자유선진당은 9일 오전 '세종시 백지화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돈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세종시 원안 관철을 위한 투쟁 수위를 한층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앞으로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세종시 원안관철을 위한 현장 투어를 권역별로 실시하고, 대형 현수막과 차량 스티커를 이용해 대국민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10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행정도시 원안추진 촉구 범충청권 시민사회정치 대표단 결의대회'에 소속 의원들과 주요 당직자, 당원, 보좌진 등이 참여해 투쟁 의지를 높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국회 예산 심의활동과 연계해 세종시 수정 저지에 나서는 한편, 지가보상과 관련한 연기공주 주민들의 민원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09.11.09 18:13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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