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청 내에 평생학습관을 만들어 개관한다. 부산진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센터가 될 부산진구 평생학습관 조성공사를 끝내고 12월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은 구청 11층 전체 900㎡ 가량에 조성돼 있으며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10층 전체를 청소년예술학교로 만든데 이어 이번엔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11층 전체를 학습관으로 만든 것. 전국에서 구민 평생학습을 위해 구청내 교육시설을 조성한 곳은 부산진구가 처음이다.
평생학습관의 주요시설은 평생학습 정보카페와 다목적홀, 조리실, 강의실, 준비실 등이다. 평생학습 정보카페는 6,200권 가량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고 2,000여권을 추가로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정보카페에는 정보검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3대와 테이블, 의자 등이 설치돼 있다. 정보카페는 구민들의 공부방 겸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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