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노당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 열자"

"2010년 승리를 위해 진보진영이 힘을 모아야"

등록 2009.12.01 19:01수정 2009.12.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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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이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진보진영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김혜영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1일 '2010년 진보정치 승리를 위한 충남 진보정당, 진보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전격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안문을 통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보진영의 단결된 힘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충남 진보진영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이 연석회의를 제안한 정당은 진보신당 충남도당, 사회당 충남도당이며 단체는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농 충남도연맹,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 전격 제안'으로 2010년 지방선거를 대응하기 위한 충남 진보진영의 논의가 촉발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진보진영의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지난 3월 당원설문조사를 통해 '진보대연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11월 27일 당원토론회를 통해 '충남도지사 등 2010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을 포함하여 진보진영의 단결된 힘'으로 대응해야한다는 당원들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9.12.01 19:01 ⓒ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민주노동당충남도당 #김혜영 #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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