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에 합격한 합천 출신 최성두씨의 아들 해영씨와 해진씨 형제.
합천군청
형제가 연이어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17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 적중면 월막리 출신으로 현재 부산에 사는 최성두씨의 아들 해영씨와 해진씨 형제가 연이어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장남 해영(25)씨는 부산대 법대 4학년 재학 때 제49회 사법고시에, 차남 해진(23)씨는 부산대 법대 4학년 재학시 제51회 사법고시에 각각 합격했다.
차남 해진씨는 '형을 따라 부산대 법학과에 진학했고, 형의 도움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서울신림동 고시촌에서 2차시험을 준비할 때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형이 수시로 밥을 사주며 격려해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합천 출신인 아버지 최성두씨는 교사를 역임하다가 건강상 퇴직하여 현재 부산에 살고 있으며 어머니 강미숙씨는 부산 동래구보건소 공무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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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해진씨 형제 연이어 사법고시 합격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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