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광통신은 옥내용 광케이블 제조 전문 업체지만 광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향후 근적외선 분광기, 광섬유 어레이, 스프리터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사진은 옥내용, 옥외용 광케이블 납품에 앞서 불량은 없는지 검사하고 있는 모습.
강성관
광통신 부품 등 신규 시장 개척 나서..."2011년 500억 매출 목표"여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광통신은 광응용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주)파이버트론과 공동으로 광케이블을 응용한 '폼(FOM)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앞서 '온도 분포 광센서 시스템'도 출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폼 센서 시스템은 광센서 케이블을 그물망 형태로 짜 감지하는 과학화 경비 시스템의 일종이다. 기상 변화에 따른 오작동 없이 침입을 감지하고 침입 장소를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온도 분포 광센서 시스템은 광센서 케이블과 광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온도 변화 등을 측정해 내 화재 감시 분양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SK C&C, 화이버트론과 공동으로 군사시설 외곽 울타리에 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는 등 성능을 인정받았다. 군 철책선과 발전소, 공항, 가스기지 등 주요 보안시설의 침입자 감지용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광통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상 물체에 근적외선을 쏴 반사되거나 투과되는 빛을 파장별로 측정해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용 근적외선 분광기도 2010년께 제품화할 계획이다. 또 광섬유 어레이 (Fiber Array), 광 스프리터(Optical Splitter) 등 개발도 계획 중이다.
양기열 전무이사는 "통신용 케이블 뿐 만 아니라 광응용 분야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광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시장 개척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광통신은 압출기 헤드와 케리어를 자체 개발해 제 각각인 압출기의 헤드와 케리어 구조를 통일 및 표준화시키고 기능을 향상시켜 제품불량 최소화, 작업시간 단축 등 비용지출 방지에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제품불량 비율이 1주일 기준 1% 이내로 감소하고 센터조절과 클리닝 시간을 단축시켜 작업효율이 50% 이상 증대하고 연간 소모품 비용도 47% 가량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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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 연구개발 선도...연간 15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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