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려치면 놀아달라고 드러눕는 고양이. 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얼마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박예슬
하나의 생명으로, 편견없는 시선으로 대해야고양이라면 '도둑', '요물'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혐오하거나, '예쁘고 고급스러운' 고양이의 이미지만 선호하는 것 모두 생명체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닐 것이다. 고양이는 무서운 괴물도, 귀여운 인형도 아니다. 고양이 역시 개와 마찬가지로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많은 동물 중 하나일 뿐이다. 품종에 따라 사람이 매기는 '값'에 따라 그네들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도 당연히 아니다. 그네들의 외모나 혈통을 고려하지 않는 순수한 생명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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