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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새매(천연기념물 323호)가 대전시 갑천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식간이라 사냥모습은 포착하지 못했지만 참새를 잡아 날아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새매와 같은 맹금류의 서식은 갑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갑천은 아직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듯 보인다. 새매가 편안한 휴식처로 대전의 갑천에 머무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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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매가 잡은 참새 발에 잡힌 참새!!-슬프긴 하지만 이것이 야생의 법칙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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