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해운 안 좋고, 2010년은 풍수지리학으로 기운 변화 가능

감사, 사랑하는 마음은 좋은 생체에너지 방출

등록 2009.12.30 11:38수정 2009.12.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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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국가적으로나, 각 개인들에게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해였다. 풍수가들에 의하면 2009년은 해운이 안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풍수지리학회 회원들은 좋은 기운이 있는 명당을 찾아 답사를 다니기도 했다.


올해 2010년도에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풍수지리를 생활 속에서 활용해보면 어떨까? 흔히 풍수지리라 하면 비과학적인 것으로 인식하는데,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학문이다. 이에 풍수지리 전문가인 윤재일 교수(창원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창원전문대학 장례지도학과 외래교수)를 만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풍수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부가 서로 사랑해야 집안의 기운 모을 수 있어

남편은 밖으로만 돌고 아내는 집안에서 남편에게 짜증내고 아이들에게는 공부하라고 윽박지르면, 아이들은 거의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 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 때문에 컴퓨터 게임이나 친구들에게 집중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풍수는 가정복지학이기도 하다. 한 가정이 편안하려면 우선 남자의 기운을 살려야 한다. 가장이 기업체에서 명예 퇴직할 위기에 있어도 가정에서 기를 모으면 잘 이겨낼 수도 있다. 또 가정에서 기운의 질은 여자의 몫이다. 그 집의 주부가 밝으면 집안 전체가 밝은 기운으로 변하고 주부가 어두우면 싸늘하게 차가운 기운으로 변한다.

윤 교수는 부부가 각자 밖에서 에너지와 시간, 돈을 쓰는 대신 그것들을 매일 부부에게 투자한다면, 가족 전체가 밝아지고 하는 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하루에 만원씩만 부부를 위해 투자하면 월 30만원이다. 6개월 동안 180만원을 투자하면 부부애와 가족들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즉 가족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 가정에 밝은 기가 모여 명당을 만들어 살기 때문에 웬만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다. 가족의 기운으로 그 집을 명당으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가화만사성이다.   


특히 아이들은 사랑으로 자라야 한다. 그래야 긍정적이 사고와 좋은 성품으로 세상에 나가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자기 부모한테 효도 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공부만 강조하고, 효도나 좋은 성품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도 있는데, 이런 교육은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다. 또한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집안의 기운이 좋은 기운으로 모여, 아이들은 그 기운에 적응하여 성품이 따듯하고 차분해져 공부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다. 부부가 사랑이 없다면 집안의 기운은 살얼음 같아서 아이들의 성격이 산만하고 삐뚤어져 문제아로 남을 수 있다.

나쁜 기운을 이겨내는 좋은 생체에너지는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인체주변에서 활성화 되는데,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에 가장 많이 증폭된다. 용서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면 새해는 가정의 평화와 활기가 넘칠 것이다.

양택에서 가능하면 수맥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의 경우 큰 수맥파가 지나가는 라인을 보면 대부분 암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수맥파는 존재하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메트 같은 것들이 동판을 이용해서 수맥파를 차단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완벽하게 차단하는지는 알 수 없다.

수맥파 측정은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집안의 기운을 맑게 하려면 청소를 부지런히 해야 한다. 풍수지리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고 고도의 심리학이다. 생활풍수를 배워서 추길피흉하면 집안의 기운을 배양 할 수가 있다.
   
창원은 풍수적으로 아주 좋은 도시... 창마진 통합청사 선정 시 신중하게 접근해야

백두산에서 출발한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끝나고 12정맥의 하나인 낙남정맥이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창원으로 들어온다. 낙남정맥은 무학산, 천주산, 구룡산, 남산, 봉림산,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산경표에는 김해로, 또 불모산, 팔판산을 거쳐 용원으로 흘러간다. 또 창원의 수구는 닫혀 있어 생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낙남정맥의 지기맥과 수구가 닫혀있는 나성으로 창원은 생기가 왕성한 땅이다. 구체적으로 창원의 명당이라면 천주산 정상부근, 남산, 봉림사지, 가마골, 정병산 정상, 비음산 정상에 달모양의 혈터, 대암산 정상의 정자, 용지봉 정상 부근 , 용지공원 내 등에 혈자리가 있다. 이곳들이 명당인데 이 명당에서 오로라를 측정해보면 당뇨수치나 기운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 마산 진해는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고 풍수적으로 본다면 낙남정맥이 3개시를 감싸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통합하여 하나의 권역으로 하는 것은 풍수적으로 좋은 현상이다. 이 세 개시의 청사를 어디에 하는 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입지 선정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 좋지 않은 곳에 청사가 있는 다른 시군은 항상 말썽이 많은 것을 풍수가 입장에서 많이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통합하는 지역내에 아주 좋은 명당이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청사 선정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풍수지리학회 동호회 활동으로, 명당 찾아서 기운 충전   
  
명당을 구성하는 생기는 크게 3가지로 천지인의 기운이다. 이는 각각의 특성이 있어서 그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풍수지리의 근본 목적이다. 지기가 많이 모인 곳을 풍수에서는 혈이라고 하는데 지기는 사람이 직접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동기감응을 이용하는 것이다.

조상 뼛속에 있는 DNA의 구조는 자손의 DNA와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감응한다. 지기는 음택으로 이용하는데, 지기가 많이 모여 있다면 당연히 그 위에서 천기도 많이 있다고 보는데 그 곳에 거주한다면 생기를 많이 받는 명당에 산다고 보면 된다. 또는 이 기운을 불러 모을 수도 있는데, 사람의 형상이 좋거나, 내 집 앞에 보기 좋은 안산이 있으면 좋은 기운이 많이 모인다.

또 집안의 인테리어를 좋게 하는 방법도 있다.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기운이 좋아지고, 넓은 집에 식구수가 적으면 좋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기분을 좋게 만들면 좋은 기운이 와서 건강이나 생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런 것들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기 위해 윤 교수에게 수업을 받은 이들은 3000여명 정도가 된다. 그들은 해인풍수지리학회의 활동도 하는데, 윤 교수에게 수업을 받은 후,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 현장답사 등의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그리고 매달 답산을 하는데, 2009년에는 힘든 해(年)일 것이라고 생각이 돼서 기운이 좋은 산을 골라서 년초부터 학회 회원들이 답산했다. 주변에 가볼 만한 산이 많지만 그중에 남해금산, 팔공산, 황매산, 지리산 삼신봉, 연말에는 비음산 명당을 다녀 왔다.

덧붙이는 글 | 중앙복지신문에 게재


덧붙이는 글 중앙복지신문에 게재
#풍수지리학 #윤재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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