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새로운 당명은 원칙신뢰당?

새로운 당명공모 및 6.2 지방선거에 도전할 인재영입 중

등록 2010.01.20 15:37수정 2010.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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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의 친박연대 광고이미지 ⓒ 친박연대

지난 18일의 친박연대 광고이미지 ⓒ 친박연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치노선을 함께하던 사람들이 모여 '친박(親박근혜)'을 표방 18대 총선에 뛰어든 지 불과 2주 만에 정당지지율13.2% 의석수14석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친박연대(서청원, 이규택 공동대표)'가 오는 6.2지방선거에 대비 꿈틀대고 있다.

 

당시 "살아서 돌아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과분했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일으켜, 이명박 정권과 18대국회의 중간평가를 받아 중간매듭을 짓겠다는 것.

 

'친박연대'는 지난 18일 중앙지, 지방지 가릴 것 없이 "친박연대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며 '당명변경 인재영입'광고를 냈다. 친박연대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원칙과 신뢰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게 요지다.

 

이미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는 홈페이지(www.gokorea.org)에는 20일 오후2시50분 현재388개의 댓글이 달리며 새로운 당명이 제안됐다.

 

그 중 모씨는 "요즘 최대 화두가 신뢰로 온 나라가 많은 약속과 그 약속을 뒤엎는 어수선한 상태다"면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치를 바란다"고 국민신뢰당(國民信賴黨)을, 다른 모씨는 "박근혜대표의 원칙과 신뢰를 앞장서서 전파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원칙신뢰당(源則信賴黨)을 제안했다. 당명공모는 금월 27일까지고, 인재영입은 1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다.

덧붙이는 글 뉴스타운과 제이비에스에 게재됩니다. 
#친박연대 #박근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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