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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세대 주택가에서 오랜만에 똥차를 봤다. ⓒ 이장연
봄이 온다는 입춘을 하루 앞두고 서울은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며 모든 것을 얼어붙게 했습니다. 인천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강추위 속 아침길은 무지 추웠습니다. 그래서 벙거지 모자를 두개나 겹쳐 쓰고 집을 나섰습니다.
날이 추워 인적이 드문 다세대 주택가 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똥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똥차를 보면 그날 운세가 좋다는데, 오늘 하루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참 똥차를 하루 세번 보면 운수대통한다는 속설도 있는데, 분료수거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은 언제나 운이 좋을지?
하여간 다시 몰아친 한파 속에도 땀흘려 일하는 정직한 사람들이 올 한해 운수대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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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가좌동 주택가에서 똥차를 운좋게 봤다.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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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속에서도 땀흘려 일하는 이들 모두 운수대통 하길..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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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에 똥차 보면 하루 운이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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