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케이벤치
발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플의 새 기기, 아이패드(iPad)의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패드는 업계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표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가격마저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
이와 같은 전망은 아이패드의 발표가 이미 예견되었다는 점, 발표 이후에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가 진출하는 시장이 현재 크지 않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아이팟과 아이폰의 경우 이미 많은 이들이 쓰는 기기였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e북, 또는 새로운 영역을 다루는 기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 아이패드 발표와 함께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들도 아이패드 대항마라 부를 수 있는 제품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아이패드가 어중간한 기능과 가격대에 위치한다면 사용자들이 넷북이나 MID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될 가능성도 있다(물론 가장 큰 힘은 콘텐츠지만).
때문에 애플이 시장 선점 및 개척을 위해 아이패드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할 가능성도 크다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미 아이폰 초기에 기기 보급을 노린 가격 인하를 단행한 적이 있는 애플이기도 하다.
가격 인하의 관건은 애플이 제품 출시부터 가격을 낮출 것이냐와 제품 출시 이후에 가격을 낮출 것이냐로 보인다. 이미 가격이 발표된 상황이고, 이전의 사례도 고려해본다면 가격 인하가 있다면 제품 출시 이후에 이뤄지지 않을까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긴 하다.
낮은 가격으로 빠른 선점에 도전할지, 아니면 시장 상황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지 아직 '발표만 된' 아이패드에 계속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www.kbench.com)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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