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 2차 공천자 발표

아산 복기왕, 논산 황명선, 연기 홍영섭

등록 2010.02.11 16:57수정 2010.0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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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이 6.2지방선거 2차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11일 오전 11시 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는 복기왕(42) 전 국회의원을 아산시장 후보로, 황명선(44) 건양대 사회복지 겸임교수를 논산시장 후보로, 홍영섭(61) 전 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을 연기군수 후보로 각각 결정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서산시장 후보로 신준범(45) 시의원을, 한상돈(58)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청양군수 후보로 1차 공천을 한 데 이어 이날 2차 공천자를 발표한 것이다.

 

이날 시장과 군수 후보 외에 맹정호(42, 전 청와대 행정관)와 이도규(50, 서산자치발전연구소장)가 서산 1선거구와 2선구의 도의원 후보로, 채재민(52, 연기군 재향군인회장)이 연기 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또한 황천순(37, 양승조 의원 비서)이 천안 나 선거구, 김영수(42, 천안시 의원)가 천안 마 선거구, 김영숙(43, 참교육학부모회 충남지부장)이 천안 바 선거구, 장기수(41,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가 천안 사 선거구, 김동일(38, 공주시민주권모임)이 공주 나 선거구, 황국연(48, 금산라이온스 회장)이 금산 가 선거구, 김부유(46, 연기군민위원회 위원장)가 연기 가 선거구, 장승재(47, 성연농업경영인회 회장)가 서산 가 선거구의 시의원 혹은 군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2차 공천자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타당보다 먼저 공천심사를 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지역에 한해 우선적으로 공천을 확정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는 1, 2차에 이어 11일부터 26일까지 3차 공모를 한 다음 3월 3일 3차 공천을 한다는 방침이다.

2010.02.11 16:57 ⓒ 2010 OhmyNews
#충남도당 #복기왕 아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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