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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철도 아닌데 트랙터가 도로 위로 나왔다. ⓒ 이장연
▲ 농사철도 아닌데 트랙터가 도로 위로 나왔다.
ⓒ 이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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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보도에서 트랙터 한대와 마주했다. ⓒ 이장연
▲ 횡단보도에서 트랙터 한대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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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이 오후의 따스한 햇살 덕분에 많이 녹았습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길은 서울이나 인천이나 그리 편치 않았습니다. 다행히 눈이 온다는 소식을 알고 사람들이 차를 끌고 도로로 나오지 않아 지난번 대설때처럼 혼란스럽지는 않더군요.
그런 아침 인천 서구 연희동 동사무소에서 큰 길을 건너려는데 횡단보도 앞에 덩치 큰 트랙터 한 대가 서 있었습니다. 농번기도 아닌데 벌써부터 밭일을 하려는건지 어떤건지 트랙터는 파란불을 기다리다 잽싸게 길을 건너서는 서구청 방향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무서울 게 없을 듯한 트랙터의 커다란 바퀴는 다시 폭설이 와도 걱정없을 듯 보이더군요.영하의 날씨 눈으로 미끄러운 도로 위를 멋지게 달려나가는 트랙터를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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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터가 서구청 방향으로 달려나갔다. ⓒ 이장연
▲ 트랙터가 서구청 방향으로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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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터가 마치 변신이라도 할 듯 싶다. ⓒ 이장연
▲ 트랙터가 마치 변신이라도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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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10.02.18 18:25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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