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안희정·김종성 만 찬성

등록 2010.05.28 19:48수정 2010.05.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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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선거와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후보만이 '친환경무상급식'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충남운동본부(이하 충남운동본부)는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후보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등 학교급식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실시해 강복환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의 답변을 받았다.

답변 결과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대해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와 김종성 충남교육감 후보만이 찬성입장을 보였고 박해춘(한), 박상돈(선) 후보는 저소득층 선별급식으로 반대입장을 보였다.

또한 무상급식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급식'에 대해 네 후보 모두 찬성했으며, 일부후보는 구체적인 지원금액까지 제시하였다.

친환경무상급식을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행 학교급식법과 조례에도 명시되어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세부 추진방법은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식생활교육지원법 시행에 따른 천안시식생활교육지원조례제정, 학교급식을 포함한 지역사회 먹거리 시스템 전반을 논의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로컬푸드급식위원회의 구성과 이를 전담할 부서설치에 대해 각 후보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무상급식 #충남도지사 선거 #충남교육감 선거 #친환경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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