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경남진해소방서(소방서장 김종길) 청사가 도내 18개 소방서 중 가장 노후화 되고 공간이 협소해 다음달 1일 통합시가 출범하면 최우선적으로 새 청사 건립사업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976년 대흥동에 신축한 진해소방서는 대지 211평(730㎡)에 청사 259평(857㎡)으로, 신축당시 682㎡이었던 청사를 9번의 방수공사 6회에 거쳐 857㎡까지 증축하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는 도내 평균 6600㎡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인 것. 진해소방서는 현재 습기 및 누수가 8개소에나 달해 청사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른 위치정보시스템 등 항온, 항습유지가 필수인 현대 전자장비의 관리 어려움과 수용 공간 부족으로 최신 장비 배정에 난관을 겪고 있다. 또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민원실이 없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물 안정성마저 우려되는 등 시설과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진해소방서의 청사노후화와 공간협소는 화재와 인명구조 등에 대한 고난도 반복훈련으로 최선의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방관 훈련시설이 전무하고, 중앙정부에서 구입된 유류화재 진압의 필수장비인 고성능 화학차 등 최신장비 수용이 불가능한 문제점을 드러냈다.또, 소방차량 17대 중 13대가 청사 외부 노숙으로 구조 장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중환자용 구급차량마저 노숙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발생하는 피해의 몫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이다.진해소방서 김종길 서장은 "소방서 신청사건립에 부지가 1000평 이상 필요하나 시내에 적합한 장소 확보가 사실상 어려워 시청과 인접한 풍호동245-8 그린벨트에 계획했으나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축이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으로 청사건립이 좌초됐다"며 "통합시민의 긍지에 부합되고 양질의 소방수혜 제공을 위한 진해소방서 신청사 건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진해소방서.jpg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내외일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진해소방서.jpg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김성삼 기자 #진해소방서 #내외일보 #김종길 서장 #창원시 추천7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성삼 (kss3147705)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진해주민 "옛 해군시운학부 개발계획 전면백지화" 주장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기후위기, 인공지능" 이상민 장관이 10주기 세월호 추모식서 한 말 "대한민국, 집단적 소멸 상태...수능응시생 30%이상 재수 선택, 정상 아니야" "경찰은 오지 마시오"... 42년만의 위령제에 '눈물바다' AD AD AD 인기기사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진해소방서, 청사 노후와 공간 협소 '신청사 건립' 절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김건희 여사, '외교 리스크' 됐다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단독]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오늘 공수처 조사... '이정섭 수사' 주목 이준석 "윤 대통령, 자기 앉은 의자 다리 잘라... 멍청한 행동" "대통령 이미지 완전 망했다" 성토 쏟아진 국힘 토론회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사는이야기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