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육영수여사 ‘탄신85주년 숭모제 및 기념식’이 개최됐다.
송인웅
고(故)육영수여사 '탄신85주년 숭모제 및 기념식'이 29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아들인 박지만씨와 종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기리는 정수회원과 민족중흥회 회원, 박사모, 대청GH클럽, 근혜사랑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문화원(원장 심대보) 주최로 열렸다.
행사장인 관성회관 밖에서는 육영수여사를 기리는 사진전이 열렸고, 안에는 "슬기롭게 살자, 남을 위해 살자, 정의롭게 살자"란 육여사의 생전 말씀이 적혀 있어 참석자들에게 작은 감동을 줬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과 약력소개, 육영수여사 생전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에 이어 육 여사가 결혼 전 교사로 근무했던 옥천여중 관현악단의 '고향의 봄'과 '목련화' 연주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