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작품, Tae Kwen V.
이정민
마징가 제트·로봇 태권브이·건담 등 80년대 만화 춘추천국시대의 영웅적 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회가 있어 주목된다.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는 2010년을 마무리 하는 기획전으로 80년대 만화 우상을 희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하이! 히어로'전을 12월 26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 선보인다. 김석, 백현주, 변대용, 성태진, 신창용, 아트놈, 위영일, 윤기원, 이동기, 이현진, 전웅 등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과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저마다의 독특한 시각을 회화와 조각을 통해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