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야권, 국민이 혐오할 최악선거 치러"

등록 2011.04.25 09:36수정 2011.04.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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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가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엄기영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잘못된 전화홍보는 엄 후보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민주당은 이를 갖고 엄 후보를 흠집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필사적"이라며 "강원도지사 선거는 지금 엄 후보에 대한 출처불명의 흑색선전, 유언비어 유포로 더럽혀지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야권을 직접 겨냥했다. ⓒ 남소연

4·27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가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엄기영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잘못된 전화홍보는 엄 후보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민주당은 이를 갖고 엄 후보를 흠집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필사적"이라며 "강원도지사 선거는 지금 엄 후보에 대한 출처불명의 흑색선전, 유언비어 유포로 더럽혀지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야권을 직접 겨냥했다. ⓒ 남소연

(서울=신지홍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5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4.27 재보선 선거전과 관련, "야권은 국민이 혐오할 최악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념도 정파도 다른 사람이 나눠먹기로 선거하고 대권욕에 사로잡혀 재보선을 대권의 지렛대로 악용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보다는 흠집내기의 네거티브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며 야권을 겨냥했다.

 

   그는 "강원도의 경우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굳건해지자 민주당은 정책보다 네거티브 전략으로 바꿨다"며 "민주당은 부재자 신고, 비방유인물 살포, 문자메시지 살포 등의 선거법위반으로 고발당하고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엄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잘못된 전화홍보는 엄 후보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민주당은 이를 갖고 엄 후보를 흠집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필사적"이라며 "강원도지사 선거는 지금 엄 후보에 대한 출처불명의 흑색선전, 유언비어 유포로 더럽혀지고 있어 개탄스럽다.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범인 색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25 09:36 ⓒ 2011 OhmyNews
#안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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