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자매들이 말하는 남북 평화와 소통
문화미래 이프
에코페미니스트인 살림이스트 현경 교수(유니온 신학대학 종신교수)와 글로리아 스타이넘(저널 Ms 창간자). 에이미 라차드(미 차세대 여성리더)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시골마을로 내려간 한의사 고은광순씨가 해금을 연주하는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가 23일 오후 7시 은덕문화원에서 펼쳐진다. 현경교수가 통역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이어갈 평화마당은 남북자매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평화만들기를 위해 마련된 장이다.
앨리스 워커. 글로리아 스타이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틱낫한, 제니퍼 베레잔 등 사회, 문화, 종교를 망라해 명망 높은 여성리더들을 한국에 초청하거나 소개하는데 힘을 기울여 온 현경교수.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글로리아 스타이넘. 차세대 여성리더 에이미 리차드가 펼치는 3인방 토크 명상 마당을 통해 소통과 대화의 소중함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 엄마, 직장을 관둬? 계속 다녀?... 에이미에게 물어 보세요
▲에이미 리차드 간담회워킹맘의 고민 에이미에게 물어보세요.
문화미래 이프
페미니스트 여성리더로는 드물게 일과 양육을 효율적으로 이뤄낸 에이미 리차드(Amy Richad)는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제자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학자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여성들이여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로 나가라"며 여성들을 일터와 사회로 나가도록 독려했다. 하지만 여성들은 결혼 후 자녀를 낳으면 양육이라는 또 다른 사회적 개인적 장벽에 부딪치게 되고 일과 양육 중 선택을 강요받거나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스스로 양육을 위해 일을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차세대 여성리더인 애이키 리차드는 "에이미에게 물어 보세요( Ask Amy)'라는 사이트의 운영자로 20대 30대 여성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에이미 리차드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그녀의 저서 <자신을 잃지 않고 아이 갖기 Opting in- Having children without losing yourself>를 주제로 한국의 기혼 직장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한명희 위원장)와 문화미래 이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24일 오후 7시 서울시 의원회관 옆 소담 3층(난실)이며 동시통역이 준비되어 있다.
'Opt In'은 '학력과 능력이 높지만 자신의 아이들을 잘 길러내기 의해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둔다'는 'Opt Out'라는 표현의 역 개념이다. 에이미 리차드는 직장을 자발적으로 그만두지 않으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과 양육에 성공해 차세대 여성리더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모두에게 힘을! 글로리아 스타이넘 '연결을 말하다'
▲2011 서울 디지털 포럼초(超) 연결사회-함께하는 미래를 위하여
이명옥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초(超)연결 사회-함께 하는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8회 '서울디지털포럼 2011'이 5월 25일(수)부터 27일(금) ' 마지막 날에' 모두에게 힘을-글로리아 스타이넘 , '연결'을 말하다'라는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미즈 편집장이며 낙태 성형수술 등 민감한 사회문제를 여성적 시각에서 예리하게 통찰해 온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서너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세계적인 여성학자로 <타임>지가 선정한 이 시대 가장 존경받는 25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
글로리아 스타이넘'Ms.'라는 말을 만든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
바니걸로 위장취업해 '나는 플레이보이 클럽의 바니걸이었다'라는 기사로 착취와 매춘에 시달리던 바니걸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페미니스트계의 대모로 미 시사지 '타임'이 뽑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명안에도 선정된 이시대 최고 존경 받는 여성 가운데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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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리차드 |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제자. 21세기 페미니스트 리더로 선정. (캘리포니아 출생. 1971) 미국 운동가, 작가, 기획자. '에이미에게 물어보세요(Ask Amy)'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여성주의적인 시각으로 상담해 주기도 함.
최근 <풀뿌리 여성운동가를 위한 가이드 북>을 발행. 최근 저서 <자신을 잃지 않고 아이 갖기 Opting in- Having a child without losing yourself>는 뉴욕 타임스 표지를 장식하며 논쟁을 불러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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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교수 |
유니온 신학대학 교수이자 에코페미니스트. 자신을 살리는 사람인 살림이스트로 지칭하는 현경 교수는 대지를 닮은 여성성으로 자연과 생명을 실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혜와 명상을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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