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그들만의 잔치, 화려한 '세빛둥둥섬' 야경

등록 2011.06.03 15:59수정 2011.06.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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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2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 인공섬 '세빛둥둥섬'에서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펜디(FENDI)'의 모피쇼가 강행됐다.

'세빛둥둥섬'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된 가운데, 초대받은 관람객들만 입장할 수 있었다.

a  모피쇼가 벌어지는 '세빛둥둥섬' 입구. 경호업체 직원들이 양쪽에 배치된 가운데 화려한 복장을 한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을 하고 있다.

모피쇼가 벌어지는 '세빛둥둥섬' 입구. 경호업체 직원들이 양쪽에 배치된 가운데 화려한 복장을 한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을 하고 있다. ⓒ 권우성



a  검은드레스를 입은 행사 관계자들이 초청받은 관객들을 안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고, 수십명의 경호업체 직원들이 동물보호단체의 모피반대 시위를 막고 있다.

검은드레스를 입은 행사 관계자들이 초청받은 관객들을 안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고, 수십명의 경호업체 직원들이 동물보호단체의 모피반대 시위를 막고 있다. ⓒ 권우성



a  수상다리를 건너 행사장으로 향하는 초대받은 관객들.

수상다리를 건너 행사장으로 향하는 초대받은 관객들. ⓒ 권우성



a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된 '세빛둥둥섬' 외벽에 행사를 주최한  이탈리아 업체 '펜디(FENDI)'의 회사명이 표시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된 '세빛둥둥섬' 외벽에 행사를 주최한 이탈리아 업체 '펜디(FENDI)'의 회사명이 표시되고 있다. ⓒ 권우성



a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몇몇 시민들이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세빛둥둥섬'의 야경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몇몇 시민들이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세빛둥둥섬'의 야경을 촬영하고 있다. ⓒ 권우성


a  서울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된 '세빛둥둥섬'의 화려한 야경.

서울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된 '세빛둥둥섬'의 화려한 야경. ⓒ 권우성

#세빛둥둥섬 #모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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