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손학규 '단계적 반값등록금'에 학생들 냉담

등록 2011.06.06 22:56수정 2011.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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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열린 한대련 주최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집회'에 김진표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과 함께 참석해서 연설을 하고 있다. ⓒ 권우성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열린 한대련 주최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집회'에 김진표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과 함께 참석해서 연설을 하고 있다. ⓒ 권우성

6일 저녁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주최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집회'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정세균 의원, 홍영표 의원, 최재성 의원을 비롯해서 최근 영입한 김헌태 전략기획위원장, 문용식 유비쿼터스 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하철 환풍기 위 임시 무대에 선 손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시위하러 혹은 선동하러 온 것은 아니고, 여러분이 길거리에 앉아 촛불 시위를 하게 한 것이 죄송스러워 나왔다"고 말을 시작하며, "당장 듣기 좋은 말을 하러 나온 것은 아니"라며 "저소득층의 등록금 문제부터 해결한 뒤 중산층으로 확산하자"며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손 대표가 전면 반값등록금이 아닌 단계적인 반값등록금 추진 발언을 하자 일부 참가자들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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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열린 한대련 주최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집회'에 최근 영입한 김헌태 전략기획위원장(왼쪽), 문용식 유비쿼터스 위원장과 함께 참석해서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권우성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열린 한대련 주최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집회'에 최근 영입한 김헌태 전략기획위원장(왼쪽), 문용식 유비쿼터스 위원장과 함께 참석해서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권우성

2011.06.06 22:56 ⓒ 2011 OhmyNews
#반값등록금 #손학규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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