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노회찬 "역사는 미신고 집회에서 이뤄졌다"

'반값등록금 실현' 1인 시위 나선 강기갑·노회찬

등록 2011.06.10 15:14수정 2011.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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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24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가 반값등록금 이행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유성호

6월항쟁 24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가 반값등록금 이행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유성호

6월 항쟁 24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가 반값등록금 이행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강기갑 의원은 "등록금 문제는 대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고통이다"며 "앞으로 진보의 합창 차원에서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 못하고 있으니까 학생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다"며 "정치인들의 책임을 통감하며 진보진영이 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1인 시위에 동참한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는 예정된 집회가 미신고 집회라는 경찰의 방침에 대해 "미신고라고 해서 경찰병력으로 탄압해서는 안 된다"라며 "3․1운동, 4․19혁명, 6월항쟁도 모두 미신고 집회였고, 역사발전은 미신고 집회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2011.06.10 15:14 ⓒ 2011 OhmyNews
#반값등록금 #노회찬 #강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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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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