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례회가 열리던 20일 오후 2시, 의원석의 반 이상이 비어있다.
첨밀밀
서울시의회는 어제(20일)부터 제213회 정례회를 열고 있습니다. 작년 말 이후 무려 6개월간 시의회 참석을 거부했던 오세훈 시장이 이날부터 참석하기로 했기에,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다. 시의회 견학을 온 3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회의 시작 시간에 맞춰 "5, 4, 3, 2, 1"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아직도 본회의장에는 빈 자리가 많이 보이네요. '지각'한 의원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반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