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테크노마트 '퇴거 조기해제' 5시 이후 발표"

등록 2011.07.06 08:51수정 2011.07.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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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안홍석 기자) 서울 광진구는 일부 건물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흔들림 현상을 보여 강제 퇴거 조치가 내려진 구의동 테크노마트 입주자들이 이틀만에 건물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지를 결정해 6일 오후 5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용 부구청장은 이날 "어제 오후 8시부터 밤새 검사를 하고 있지만 원인과 관련된 어떤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원래 방침대로 오늘 오후 5시로 예정된 대책회의가 끝날 때까지 퇴거 조치는 그대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5일 오전 10시10분부터 약 10분간 테크노마트 건물의 중ㆍ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이 건물의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광진구는 5일 오후 2시를 기해 흔들림 현상이 난 사무동(프라임센터.39층)뿐 아니라 영화관, 대형마트가 있는 판매동(10층)에 대해서도 사흘간의 퇴거 명령을 내렸으며 오후 8시부터는 정밀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테크노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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