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비
이상기
고려문 왼쪽에는 다른 비석이 또 하나 서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세운 조선국통신사지비다. 1992년 2월 세웠고, 재산 최세화 박사가 글씨를 썼다. 그 옆에는 에도시대의 조선통신사라는 오석이 있으며, 통신사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 비석에 의하면, 조선통신사는 외교사절이자 문화사절이었다. 그들은 동아시아 국제사회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대마 역사민속자료관이들을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대마 역사민속자료관으로 향하게 된다. 이 자료관은 대마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고고학적 발굴유산, 문화재, 민속자료, 종가 문서 등을 보관하고 있다. 1978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이 상설전시실이고, 2층이 특별전시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