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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대전시장(오른쪽)과 양기락 (주)한국야쿠르트사장은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대전시
서울에 있던 (주)한국야쿠르트 콜센터가 대전 둔산동으로 이전한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양기락 (주)한국야쿠르트사장은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이전 정착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콜센터가 많이 집적해 있어 콜센터 특화도시가 됐다"고 소개하고 "대전시도 이에 부응해 지난 10월 콜센터 가족음악회 개최, 콜센터 전용건물 신축방안 검토 등 콜센터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 시장은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산업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 공익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이에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우수 인적 자원과 첨단과학 인프라가 잘 구축된 대전에 콜센터를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대전시에 감사하다"며 "콜센터 이전을 계기로 고객 상담 친절도를 더욱 향상시켜 고객의 마음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한국야쿠르트는 우유, 발효유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발효유 부문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회적 나눔 운동도 활발히 전개해 온 모범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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