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연습 중센터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비보이 댄스팀이 한참 연습 중이다. 센터엔 이런 공간도 있지만, 겨울엔 난방이 걱정이다.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이런 사연을 접한 삼성 세파스 봉사단이 선봉장에 나섰다. 세파스 봉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안성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함께 나섰다. 전국 세파스봉사단에서 바자회 물품을 안성 아름다운가게로 보내고, 이 물품을 받아 아름다운가게가 바자회를 주관한다. 거기서 남은 수익은 아름다운가게와 센터가 절반씩 나누는 형식이다.
당일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돈가스, 잔치국수, 빈대떡, 오리 훈제, 골뱅이, 보쌈, 음료수, 막걸리, 소주, 맥주 등. 모든 것을 봉사자들이 분담하여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는 또 어떻고. 그동안 센터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날이다. 북 난타, 청소년 오케스트라, 비보이 등이 출연한다. 벨리댄스, 판소리, 대중가요 등이 초청공연무대에 오른다.
이날 평화의집, 밀알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50명이 초청되어 식사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엔 자원봉사자와 센터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이 행사의 이름이 '나눔'이다.
▲행사 포스터이번 바자회의 타이틀이 '나눔'이다. 지역 봉사단, 장애인, 다문화가정, 센터 청소년, 나아가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마당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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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행사는 딱 3주 남았다. 이날 저녁에도 센터엔 청소년들의 연습하는 소리가 시끌벅적하다.
바자회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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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시민 누구나 장소 : 안성농협예식장 2층 뷔페식당(031-677-1981) 일시 : 2011년 12월 28일(금) 10:00~21:30 공연내용 : 오케스트라, 비보이, 난타, 벨리댄스, 판소리, 대중가요 행사내용 : 일일 호프, 공연, 바자회 문의 :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031-676-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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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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