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꽝! 꽝! 꽝!" 중국대사관에 차량 돌진

등록 2011.12.13 17:09수정 2011.12.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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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해양경찰 특공대원 이청호 경장이 중국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5분께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을 향해 원아무개씨(77년생)가 자신의 차량(QM5)으로 돌진했다. 원씨의 차는 경찰버스 바리케이드를 여러 차례 들이박은 뒤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채 멈춰 섰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량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를 뿌렸으며, 차량을 운전한 원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즉시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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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던 차량이 바리케이드 삼아 세워 놓은 경찰버스 옆을 들이박은 채 심하게 앞부분이 부서져 있다. ⓒ 권우성

중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던 차량이 바리케이드 삼아 세워 놓은 경찰버스 옆을 들이박은 채 심하게 앞부분이 부서져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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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경찰들이 사고현장 주위를 에워싸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 권우성

사고 직후 경찰들이 사고현장 주위를 에워싸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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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견인차가 현장에 도착해서 차량을 끌고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이 뿌린 소화기 가루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 권우성

경찰 견인차가 현장에 도착해서 차량을 끌고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이 뿌린 소화기 가루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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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사고 차량이 경찰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다. ⓒ 권우성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사고 차량이 경찰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다. ⓒ 권우성

2011.12.13 17:09 ⓒ 2011 OhmyNews
#중국대사관 #해양경찰특공대원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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