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종태(안양만안)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최병렬
"교육이라는 대한민국의 과제를 풀어주었으면..." 이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선 교수 등 400여명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모 교회 섹소폰 연주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참여정부시절 연을 맺은 한명숙 전 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영상축하 메세지 상영, 락키타리스트 오창록씨의 연주에 이어 저자인 이종태 예비후보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 축하를 통해 한명숙 전 총리는 "교육행정에 신명을 바친 이종태 후보, 힘 내라"고 말했다.
김두관 지사는 "성찰력과 혜안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교육정책전문가 이 박사가 우리 공동체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안희정 지사는 "이 박사가 교육이라는 대한민국의 숙제이자 과제를 풀어달라"고 주문했다.
축하에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종태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선정을 앞두고 치러진 경선에서 이종태 예비후보와 대결을 펼쳐 승자와 패자로 갈린 점에 대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희망, 새로운 미래에 대한 포부를 꿈꾸고 가꾸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며 "이종태 박사에게 여러분이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다면 어께를 펴고 희망과 기쁨를 펼쳐볼 수 있는 세상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를 보내자고 박수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