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조 원짜리 최신식 MB표 변종운하에는 1000원짜리 청테이프도 필수입니다. 전 세계가 보고 배울 최신식 방수 공법입니다.
최병성
정부는 지난해 10월 29일 창녕함안댐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요, 유명 연예인들까지 불러 모아 4대강 사업 현장 개장 행사를 화려하게 치렀습니다. 그런데 화려한 개장식을 치른 지 얼마나 되었다고 댐의 누수와 붕괴를 대비한 공사를 하는 것일까요?
사실 아직 준공도 되지 않은 댐인데, 붕괴를 염려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급증은 참 대단합니다. 자신의 임기 내 완공이라는 조급증 때문에 날림 공사를 하더니, 준공도 되지 않은 16개 댐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하였습니다. 준공 받지 않은 집에서 집들이를 먼저 한 꼴이지요. 이는 명백히 불법입니다. 그렇게 '불법 개장식'을 치른 댐마다 누수와 유실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젠 언제 준공할지 그 날짜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상누각의 현장4대강 사업 댐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는, 모래 위에 집을 지어서는 안 된다는 기초상식을 무시한 이 대통령의 탐욕이 자초한 재앙입니다. 이미 2000년 전에 예수님은 기초를 반석 위에 세우면 비가와도 무너지지 않지만, 집을 모래 위에 세우는 어리석은 사람은 비가 오고 홍수가 발생하면 심각한 붕괴를 겪게 된다고 말씀(마태복음 7장 26~27)하셨습니다. 오늘의 4대강 재앙은 기초상식은 고사하고, 장로가 예수님 말씀을 지키지 않아 벌어진 일입니다.
4대강 사업이 모래 위에 세운 어리석은 재앙이라는 증거가 있느냐고요? 예, 모래 위에 성을 쌓는 사상누각의 재앙 현장을 낙동강 댐 공사 현장마다 상세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상주댐 기초 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급한 공사이기에 눈이 내린 추운 겨울에 눈을 쓸면서까지 공사를 강행한 것일까요? 이렇게 추운 겨울 공사를 강행한 덕에 상주댐을 비롯하여 4대강 대부분의 댐에서 물이 줄줄 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