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대로 인근 대형건물에 걸려있는 대형 선거 홍보 현수막, 크기가 가로길이 7.5m , 세로길이 58m에 이를정도로 초대형이다.
최윤석
가로 7.5m , 세로 58m의 초대형 현수막이 건물에 내걸렸다. 20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린 현수막은 지상 2층까지 내려왔다. 현수막에 사용된 글자 중 큰 글자의 크기는 6m 가 넘는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크기의 홍보현수막을 내건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4.11 총선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실이다.
이처럼 초대형 홍보현수막을 내건 이유에 대해 김을동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김 후보는 송파 토박이가 아니다, 토박이가 아닌 상황에서 짧은 기간 동안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며 "고심 끝에 출퇴근 시간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송파대로 인근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임대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