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을 목말 태우 지지자와 함께
이승철
지난 25일 오후 1시, 서울 노원구 공릉역 2번 출구 앞 인근에서 4·11 총선 민주통합당 노원갑 김용민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큰 길가에 있는 사무실 빌딩에는 선거 구호가 적힌 김용민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2층 사무실은 지지자들로 가득 차서 들어가지 못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나꼼수> 김어준, 주진우와 함께 하고 있었다.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한 수백 명의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층이었지만 간간히 나이든 사람들도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노회찬 노원병 통합진보당 후보, 우원식 노원을 민주통합당 후보, 홍용표 민주통합당 서초갑 후보, 그리고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인 진선미 후보,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과 <나꼼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화 변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