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부산시민대책위 '고리원전1호기 폐쇄 촉구' 농성 돌입, 2일부터 기장군청 앞

등록 2012.04.01 17:52수정 2012.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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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2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부산 기장군청 앞에에서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간다. 대책위는 "전국 각지의 참여를 독려하고 그 성과를 고리 1호기 폐쇄와 연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설계수명만료, 국내 최다 사건발생으로 그렇지 않아도 위태로웠던 고리 1호기에 대한 신뢰가, 최근 한수원의 사고은폐로 인해 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그 동안 외면하고 미적거리는 것이 전부였던 부산시마저 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한 여론은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고리원전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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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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