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비리 의혹 김성곤 후보, 돌연 기자회견 취소

[총선 현장 - 전남 여수] 김 후보 측근 등 거액 받았다는 진정서 검찰에 접수돼

등록 2012.04.05 17:09수정 2012.04.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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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민주통합당 김성곤 후보가 기자회견 개최를 알리는 문자를 보낸 후 재차 회견 취소를 알리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 황주찬


4월 5일 낮 12시, 민주통합당 김성곤(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5일 오전 10시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성곤 후보 오늘 오후 2시 긴급기자회견 시청기자실 취재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뒤인 낮 12시 11분께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성곤 후보 기자회견은 보도자료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기자회견 취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 후보 측근과 4.11총선 민주통합당 경선에 출마했던 인사가 취업을 미끼로 아파트 청소원에게 잇따라 거액을 받았다는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덧붙이는 글 | 황주찬 기자는 <오마이뉴스> 2012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


덧붙이는 글 황주찬 기자는 <오마이뉴스> 2012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
#김성곤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측근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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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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