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고별 브리핑을 한 뒤 눈물을 훔치며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민주통합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좀 더 근사한 모습으로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큰 아쉬움이 있다. 국민들께서 민주통합당의 127석만큼의 경고와 사랑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는 브리핑을 끝으로 대변인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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