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구간 ‘자전거 길 개통식’은 22일 오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함안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공동으로 주관했다.
경남도청
경남도 등 공동주관 '자전거 길 개통식' 열어경남 구간 '자전거 길 개통식'은 22일 오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함안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공동으로 주관했다.
경남 구간 자전거 길은 창녕 이방~합천창녕보~합천 청덕~의령 낙서~창녕 남지~함안 칠서~창녕함안보~창녕 길곡·부곡~창원 대산~밀양 하남·삼랑진~양산 원동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함안 화천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축사와 저소득층 자전거 기증 행사,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자전거 전문 동호인 800여 명과 일반 참가자 200여 명은 밀양시 하남까지 왕복하는 전문동호인 코스(56㎞), 창녕군 길곡까지 왕복하는 일반참가자 코스(14㎞)로 나뉘어 달렸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을 홍보하고 자전거의 전국적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이 여가활동이나 녹색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