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에 참석중인 시민들비없세 김소연 씨 사회로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이명옥
1일 상주를 담당했던 고등학생은 "주말에 분향소를 들리지 못했더니 마음이 불편하더라, 개교 기념일이어서 다시 분향소를 찾으니 마음이 편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더 밥'이라는 단체는 쌍용차 희생자 소식을 듣고 한 끼 밥값을 모아 비정규직이나 해고노동자를 후원하려 만든 직장인 모임이다. 이들은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되고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원직복직 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상주단은 단체나 개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상주단은 이런 일을 해요 |
시민상주단은 쌍용차 문제가 쌍용차 해고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함께 분향소를 지키고 사회적으로 더 널리 알리는 일을 합니다.
[시민상주단이 하는 일] - 분향소에서 상복을 입고 일반 분향 참배객을 맞이한다. - 상주단 참여 시간 중 점심시간에 시내 주요 장소에서 일인 시위를 진행한다. - 분향소를 지키며 일어나는 일들을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린다. - 매일 저녁 7시 진행하는 추모문화제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알린다.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공유하기
"해고노동자 아이들 책에 사인해 줄 말조차 없었어요"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