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대화 후 기념촬영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상우회 등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인춘 의원은 이날 유류특위 위원으로서 최대 현안 해결에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인춘 의원실
먼저 손 의원은 태안·안면 상우회와 태안읍발전협의회,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유류피해 극복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유류특위 위원으로서) 국회내 유류특위가 구성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까지 연장 ▲ 농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 태안-원북간 4차선 확포장 ▲태안화력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태안읍 상설시장 재건축 예산 반영 ▲ 안면도 관광지개발 조속한 정상화 ▲ 태안경찰서 신설문제 적극 지원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손 의원은 "법률적인 검토와 진 군수와 별도의 상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류유출사고 핵심지역인 만리포를 방문한 손 의원은 김의종 만리포 관광협회장과 유류유출사고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유류사고 중심지역인 만큼 ▲ 유류피해극복전시관 건립 예산 반영 ▲ 유류피해특별법 개정 ▲ 어장환경복원사업 예산 연차별 지원금 확대 ▲ 국내사정재판 적극 지원 ▲ 무면허 굴양식장 보상문제 해결 등 유류사고와 관련한 현안 해결문제에 대해 심도깊은 건의가 나왔다.
또한, 이번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원면 송현지구 용수개발사업예산의 증액과 함께 태안화력 9·10호기 건설과 관련해 주변지역 지원법률을 개정해 소원지역가지 포함시켜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