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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호 경상남도지사권한대행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경남 출신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경남도는 17일 국회에서 임채호 도지사권한대행과 경남도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당면한 주요 도정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하여 경남도와 지역국회의원들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조현룡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가 함께 했다.
특히 도와 도의회가 공동 구성한 '국고예산 확보 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김오영 도의회의장이 함께 참석해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임채호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최근의 어려운 도정여건과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면한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자문을 구했다.
이날 논의 한 주요내용은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경남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지정해역 오염원 관리사업 지원 및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사업 9건. 2013년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 국도 5호선 건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등 주요사업 56건의 추진에 필요한 8792억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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