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노원구의원
박미경
이어 "6대 노원구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그 책임이 민주통합당 의원들과 저에게 있다고 해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노원구의회 파행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6대 노원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전원 참여하지 않아 날치기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로부터 두 달 가까이 자신들의 형식적인 명분 쌓기에만 힘쓰고 노원구의회 정상화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 원기복 노원구의원 등 10명은 의장등선임결의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지만 8월 23일 기각됐다. 그러나 이들은 의원총회에서 이에 대한 본안소송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상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선배·동료 노원구의원들 모두 한시라도 빨리 노원구의회를 정상화시키고 노원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기본 책무라고 여길 것"이라며 "지난 일에 대한 시시비비는 차차하고 지금은 노원구의회와 노원구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고 말했다.
이상희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노원구에 의원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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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부터 노원에 살고, 20살 때부터 함께 사는 세상과 마을을 위해 글쓰고 말하고 행동하고 음악도 하는 활동가 박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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