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기사수정 : 6일 오후 5시 10분]오는 10월 6일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인 선릉~왕십리 구간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사거리에 설치된 역의 이름이 압구정로데오역으로 확정됐다. 최근 이곳 역명이 청수나루역으로 확정되자 인근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주민들과 압구정로데오 상인들이 "강남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하게 역명 개정을 요구했고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반대서명운동을 펼쳤다.이에 강남구청은 한국철도공사에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역명을 재청했고 한국철도공사는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남구청의 의견을 듣고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번 압구정로데오역 역명 결정에 주민들과 상인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반기는 분위기다.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서 반대서명운동을 펼쳤던 전영숙씨는 "주민들 의사를 무시하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탁상 행정에 3000명의 주민이 반대서명을 했고 압구정로데오역명의 타당성을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해 이런 결정이 나오게 됐다"며 "다음달 개통에 맞춰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역명이 결정되어 다행"이라고 반겼다.압구정로데오 인근 한 상인은 "일부에서는 이번 역명 결정과정을 지역이기주의라 하는데 압구정로데오만큼 이곳을 잘 알리는 이름이 없는 상황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옛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며 "분당선이 개통되면 많은 분들이 압구정로데오를 찾아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압구정로데오역을 요구해 강남구청의 의견을 들어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다시 심의해 압구정로데오역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5일에 국토해양부에 고시된다"고 밝혔다. 청수나루역으로 역명이 결정되어 변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주민들과 상인들이 나서서 결국 분당선 연장구간에 압구정로데오 역명을 되찾게 됐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압구정로데오 역 #분당선 연장구간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정수희 (flower73) 내방 구독하기 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서울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준비에 인건비 지원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검찰이 '레임덕 대통령'을 친다? 추미애 "65%의 가능성" '윤석열 번역기' 언제까지 돌릴 건가 "대한민국, 집단적 소멸 상태...수능응시생 30%이상 재수 선택, 정상 아니야" AD AD AD 인기기사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5 채상병·김건희 침묵 윤석열... 국힘 "야당이 다시 얘기 안 해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압구정 주민과 상인, '압구정로데오역' 사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채상병·김건희 침묵 윤석열... 국힘 "야당이 다시 얘기 안 해서"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돈 많은 죄... 평생 모은 것 다 주고도 남편은 살리지 못했다 MBC가 위험합니다... 이 글을 널리 알려 주세요 '물밑 거래' 있었나... 꼭 파헤쳐야 할 윤 정부 외교참사 러시아가 전쟁을 멈출 수 없는 까닭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사는이야기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