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조현룡)는 "경남경제를 확실하게 살려 웅대한 경남재도약을 실현 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28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선후보와 홍준표 경남지사 보선후보의 '경남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1400억 규모의 한국민주주의 전당을 구 마산 일원에 유치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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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28일 의령을 찾아 유세 활동을 벌였다. ⓒ 정강수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또 "대형 선박 수리 조선소를 경남에 유치하여 어려운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경남의 현안사업과 관련해 이들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기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뒤 "도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 국토균형 발전과 동남경제권에 맞는 제2관문 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경남 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하고 해양 플랜트 산업단지와 국제 해양플랜트대학교를 설립하겠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6대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창원,의령,함안에 R&D․스피드 교통망 ▲진주,사천,남해,하동에 항공우주산업 ▲통영, 거제, 고성에 해양플랜트 ▲김해, 양산에 디자인 허브 ▲밀양, 창녕, 합천에 나노융합 ▲거창, 산청, 함양에 항노화·한방산업 등을 제시했다.
이날 경남지사 보선 홍준표 후보는 의령, 합천, 창녕, 장유, 진해 일대를 돌며 유세를 벌였다. 홍 후보는 이날 의령우체국 앞 유세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잘사는 의령군 살고싶은 의령군이 될 수 있도록 빈약한 의령군의 재정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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