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민주당 대전선대위 기자회견 및 해단식

등록 2012.12.20 16:23수정 2012.1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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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민주통합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오후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선대위원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꿈꿔왔던 대선 승리는 이루지 못하고 그 꿈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민께서는 저희 민주당 그리고 문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충남, 북이 많은 표차가 있었음에도 같은 충청인 대전에서는 민주당이 선전을 했고, 그것은 오로지 민주당과 문 후보에 대한 나라발전 충청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보내준 덕분"이라면서 "우리는 대전시민의 민심을 잘 받들어 앞으로 대전 발전과 나라 발전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선 시민캠프 상임선대위원장도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회 없는 시민적 상상력을 발휘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결과는 졌다, 승복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시민사회가 지향하는 진보의 가치는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캠프는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사회 국가에서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그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미래세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힘을 합쳐서 해야 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선택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추진회 수석부위원장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또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 또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민주통합당대전시당 #문재인 #이상민 #안정선 #권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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