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지국의 신문고시 위반율 실태 변화 추이(2005.4~2013.2)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렇듯 신문시장의 불법경품 문제는 정부가 제대로 된 단속을 벌인다면 얼마든지 근절시킬 수 있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신문시장의 불법·탈법을 단속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신문고시를 폐지하겠다고 나서는가하면 끊임없는 무력화 시도로 신문시장 혼탁상 을 방임하고 나아가 부추겨 왔다. 이는 정부와 공정위의 직무유기이자 스스로 존립근거를 부인한 것과 다름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선 지국에서는 유명무실해진 신문고시를 비웃듯 불법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독자를 매수하는 불법경품이 만연해 있는 이상 신문시장의 정상화는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하루라도 빨리 혼탁해진 신문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일선 지국의 불법경품 제공 단속 ▲지국을 불법경품 경쟁으로 내모는 본사의 신문고시 위반 횡포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최민희 의원은 새로 들어설 박근혜 정부와 공정위가 공정경쟁이 가능한 신문시장을 만들기 위해 '신문고시'를 엄격해 적용해 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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