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지난 2월 21~22일 1박 2일 동안 속초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해의 푸른 파도를 보며 싱싱한 회도 조금 먹고, 아름다운 일출도 보기 위한 여행이었습니다.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맛있는 회는 광어, 우럭, 가자미? 무엇을 먹을까 상상하고, 일출을 낙산사 의상대 어느 위치에서 감상할까 생각할 때가 더 즐겁습니다. 서울에서 오전 9시경 출발하여 홍천에 있는 친구를 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홍천에서 오후 3시경 속초를 향해 달렸습니다. 속초에 도착하니 오후 5시쯤 되었습니다. 큰사진보기 ▲속초 대포항이홍로 큰사진보기 ▲속초 대포항이홍로 큰사진보기 ▲대포항이홍로 우선 대포항에 들렸습니다. 대포항은 요즘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쯤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푸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상쾌합니다.대포항을 둘러본 후에 회를 사러 수산물 시장에 들렀습니다. 광어, 우럭, 가자미, 오징어 한 마리씩 넣어 3만 원에 샀습니다. 저녁 식사 때 맛있게 먹었습니다. 큰사진보기 ▲대포항이홍로 바다가 보이는 콘도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낙산사 의상대로 달렸습니다. 바람은 얼마나 불어대는지. 다른 여행객들도 몇몇 일출을 보러 오신 분들이 있습니다.전망 좋은 곳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데 일출 시간이 지나도 해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일출은커녕 눈발까지 날립니다. 동해 일출, 그리 쉽게 감상할 수 없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의상대 사진 몇 장 찍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큰사진보기 ▲낙산사의 의상대이홍로 큰사진보기 ▲홍련암이홍로 큰사진보기 ▲낙산사의 의상대이홍로 큰사진보기 ▲낙산해수욕장이홍로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늑장을 부리며 쉬다가 11시경 하조대를 향하여 달렸습니다. 30여 분 달려 하조대에 도착하였습니다.하조대의 일출도 아름답습니다. 애국가 배경 화면에서도 자주 보는 곳입니다. 하조대 정자쪽에서 바라보는 등대도 아름답고, 등대쪽에서 바라보는 기암절벽과 바위 위의 소나무도 아름답습니다. 큰사진보기 ▲하조대이홍로 큰사진보기 ▲하조대의 등대이홍로 큰사진보기 ▲하조대의 소나무와 고깃배이홍로 동해의 일출을 기대하고 떠난 여행인데 일출을 보지 못해 좀 아쉬웠지만 푸른 바다를 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도로가 좋아 동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다녀오세요.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속초 추천7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홍로 (hongro11) 내방 구독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가을 덕수궁 산책 구독하기 연재 강원도여행 다음글137화사방이 막힌 경포대, 복원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 없나 현재글136화낙산사 의상대와 하조대 이전글135화"거기 이리 나와 배 끌어!"... 희망이 된 '애환' 추천 연재 행담도,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와글와글 공동육아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김은아의 낭만도시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꽃보다 소년 5분 지각에 '대외비' 견학 버스는 떠났고 아이는 울었다 SNS 인기콘텐츠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주장] 검찰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8년 전 "박근혜 퇴진" 외쳤던 서울대 교수 "윤석열 훨씬 심각"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4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5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낙산사 의상대와 하조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138화작별 앞둔 인어상, 왠지 내 마음이 아프다 137화사방이 막힌 경포대, 복원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 없나 136화낙산사 의상대와 하조대 135화"거기 이리 나와 배 끌어!"... 희망이 된 '애환' 134화한강선 꿈도 못꿀 일, 강 위를 걷는 사람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