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첫 호선, 30년만의 화려한 부활

등록 2013.04.30 15:56수정 2013.04.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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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가장 왼쪽), 벤트 다니엘 오드펠 전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홍인기 초대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장 오른쪽) 등이 바우 파이오니어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가장 왼쪽), 벤트 다니엘 오드펠 전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홍인기 초대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장 오른쪽) 등이 바우 파이오니어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29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홍인기 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전 대우조선해양 초대사장)을 비롯해 벤트 다니엘 오드펠(Bernt Daniel Odfjell) 오드펠사 전 회장 일가족과 몰텐 니스타드(Morten Nystad) 오드펠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벤트 전 회장의 부인인 안힐드 오드펠(Arnhild Odfjell) 여사가 명명식 행사 대모(代母)로 나선 가운데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라고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 2010년 6월 수주한 75,0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 2척 중 첫 번째 호선으로, 현존하는 전세계 화학제품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오드펠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대우조선해양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새 선박을 첫 호선과 같은 이름인 '바우 파이오니어(선도자)'로 명명했다.

 29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벤트 다니엘 오드펠 전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장 오른쪽), 홍인기 초대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선박의 탄생을 알리는 혼 블로잉(Horn Blowing : 선박의 탄생을 알리는 뱃고동) 세레모니를 하고 기뻐하고 있다.
29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벤트 다니엘 오드펠 전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장 오른쪽), 홍인기 초대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선박의 탄생을 알리는 혼 블로잉(Horn Blowing : 선박의 탄생을 알리는 뱃고동) 세레모니를 하고 기뻐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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