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금)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전국이 흐린 후 점차 개겠고 영남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칠 것"이라며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오후 한 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영남동해안 지역에서 1㎜ 내외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18℃, 춘천 18℃, 청주·광주 20℃, 부산 21℃ 등 전국이 16℃~25℃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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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주말인 내일(11일·토)은 심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토요일 전국의 낮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일교차가 클 것"이라며 "아침에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요망했다.
일요일(12일)인 모레도 남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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