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과 영화 사이 공개 상영회" 18일 부산

등록 2013.05.14 08:53수정 2013.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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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잡지 <함께가는예술인> 주최로 독립단편 영화 첫 공개상영회가 열린다. 5월 18일 저녁 7시 중앙동 영화공간 보기드문 '보기드문'에서 "독립과 영화사이 공개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상영회에서 선보이는 총 3편의 단편영화는 '독립과 영화사이'라는 이 잡지의 꼭지에서 소개된 작품들이다. <룸메이트>(감독 이서현)는 여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강박을 그렸다.


<상>(감독 오민욱)은 일제 강점기의 동양척식주식회사와 미문화원 방화사건을 거쳐 지금의 부산 근대 역사관을 조명한다. 감독은 다소 실험적인 방법으로 이 건물에 깃든 정체성을 드러낸다. <평행선>(감독 최윤수)은 영화 편집을 하면서 영화 속 여주인공에게 빠져든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편집이라는 영화 기술로 여자를 만난다는 설정이 재미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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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잡지 <함께가는예술인> 주최로 독립단편 영화 첫 공개상영회가 열린다. ⓒ 함께가는예술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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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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