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제1회 상무위원회 개최

박재호 시당 위원장 체제 출범...조경태 최고위원 등 참석

등록 2013.05.16 17:35수정 2013.05.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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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동구 초량동 당사에서 첫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참여해 발언하는 모습.

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동구 초량동 당사에서 첫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참여해 발언하는 모습. ⓒ 민주당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은 시당 지도부 개편대회 이후 연임한 박재호 시당위원장 체제 첫 상무위원회를 15일 오후 초량소재 당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상무위에는 최근 지도부에 입성한 조경태 최고위원(사하을)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상무위에 앞서 준비된 꽃다발 증정식을 통해, 부산 출신으로 당 지도부 입성한 조경태 최고위원을 축하하며 환영했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당 부산시당 2기의 모토는 '시민 속으로'이다. 권력형 비리나 민원이 있는 현장은 언제든지 달려가 몸으로 부딪혀 해결하겠다. 그리고 부산 시민의 피부에 와 닫는 정책 중심의 생활 대안정당으로 민주당이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산시당 2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박재호 시당위원장 이하 부산의 전 당원 모두가 하나 되어, 저를 성원해 주신 덕분에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산에서 제1야당의 선출직 지도부 입성은 20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인 만큼 기대가 클 것이다. 이는 우리 민주당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하고, 다음 지방선거․총선․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밀알이 되어 달라는 뜻이 반영되었다고 알고 있다"며 "수시로 부산 지역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부산의 목소리가 당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상무위에서는 시당 2기 출범에 맞추어 운영위원회, 윤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새로 구성 의결하고, 영도재거선 평가, 정치관계법 개정방향, 기초자치선거 정당 공천제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이해성(중동구), 윤준호(해기갑), 유창열(해기을), 배준현(수영), 박인영(금정) 지역위원장과 박선게 상무위원(기조실장예정), 박종만 시당 사무처장으로 의결 되었으며, 시당의 주요인사와 당무를 심의하는 운영위원회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이 구성되었다.


당원에 대한 포상 및 징계등을 결정하는 윤리위원회는 이해성(중동구) 지역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김광수(연제구), 박종성(금정구), 장인수(사상구) 구의원과 김해영 변호사로 구성되었었다.

또 입·복당등 당원의 자격을 심사하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이해성 윤리위원장, 박종만 사무처장, 박욱영(해운대), 오다겸(사하) 구의원과 윤준호(해운대기장갑) 지역위원장, 박선게 시당기조실장 내정자로 구성 완료 했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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