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요즘 산과 들에는 온갖 꽃들이 피고 꽃에는 벌들이 찾아 옵니다. 지난 5월 18일과 23일 오후 북한산 족두리봉을 오가며 많은 꽃들을 만났습니다.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눈도 즐겁고, 코도 즐겁습니다. 요즘은 아카시아 향기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찾아옵니다.
a
▲ 아카시아꽃과 벌 ⓒ 이홍로
a
▲ 아카시아꽃 ⓒ 이홍로
a
▲ 철죽 ⓒ 이홍로
a
▲ 팥배나무 ⓒ 이홍로
요즘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는 팥배나무꽃이 피어 산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팥배나무꽃도 가까이 가면 독특한 향이 납니다. 산 아래에는 산딸기꽃이 한창입니다. 산딸기꽃에도 벌이 찾아왔습니다. 등산로 옆에는 노란 애기똥풀이 군락으로 피어 정말 아름답습니다.
a
▲ 산딸기꽃과 벌 ⓒ 이홍로
a
▲ 산딸기꽃과 벌 ⓒ 이홍로
a
▲ 애기똥풀 ⓒ 이홍로
a
▲ 돗나물꽃 ⓒ 이홍로
a
▲ 붓꽃 ⓒ 이홍로
a
▲ 붓꽃 ⓒ 이홍로
은평구 봉산에는 붓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요즘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꽃들이 피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 온다고 합니다. 무더위에 잘 대비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바랍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